만성 염증을 알 수 있는 증상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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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성 염증 알리는 징후들

 

 

기억력, 사고력 저하

 

신체에 염증 징후가 나타나면 기억력과 사고력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관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초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염증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유발하는 기타 질환의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더욱 그런데 건강한 식습관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 피로

 

만성 피로는 장기적인 염증의 전형적인 징후 중 하나이며 섬유근육통,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염증성질환의 흔한 증상입니다.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면 이런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아요.

 

 

어지럼증, 균형감 상실

 

만성 염증성질환에 걸리면 신체가 과잉 반응하거나, 어떤 경우 스스로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다발성 경화증의 경우 신체의 면역 체계가 신경 막을 공격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신경신호가 통과하기 어려워지게 되고, 걸을 때 어지럽거나 균형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근력 저하

 

가끔 면역 체계가 실수로 자신의 근육을 공격하거나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는 근섬유를 분해하고 근육을 약하게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보통 천천히 발생하며 몸통과 어깨, 엉덩이에 증상이 가장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엔 걷기, 목욕하기, 삼키기와 같이 간단한 일들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한다네요.

 

 

설사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두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두 경우 모두 면역체계가 과잉 반응해 결장과 소장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설사인데요. 그 외에 메스꺼움, 관절통, 열,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만성 염증은 보통 척추를 공격합니다. 가끔 엉덩이나 목, 무릎, 가슴 등을 공격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아침에 허리에 통증과 뻣뻣함을 느낄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

 

염증의 흔한 증상입니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샘과 눈물샘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눈이 까칠까칠하고 작열감이 느껴지거나, 침샘이 붓고 코와 목이 마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증상을 완화하고, 시력 손실이나 치아 문제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2. 만성 염증 줄이는 식품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케일에는 항염증 효과가 큰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케일 한 컵 분량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하루 권장량의 10%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마늘

 

연구에 의하면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생성을 막는다고 합니다. 특히 마늘에 열을 가하면 항염증 효과가 증강된다고 하네요.

 

 

고등어, 정어리, 멸치, 연어 등 오메가-3 풍부 생선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 등 푸른 생선에는 두 가지 강력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염증 효과도 가지고 있어 암과 심장병, 천식, 자가 면역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아몬드

 

생선처럼 항염증 효능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또한 아몬드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관절을 매끄럽게 하며 염증 전구체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죠.

 

 

토마토

 

염증 퇴치제로 꼽히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토마토는 요리를 하면 항염증 특성이 증폭된답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염증을 줄일 뿐만 아니라 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두부

 

두부 같은 콩으로 만든 식품에는 이소플라본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몸속의 염증 수치는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버섯

 

버섯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버섯에 있는 페놀을 비롯한 항산화물질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노루궁둥이버섯이 비만과 관련된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신체의 면역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는데 표고버섯에 있는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 현상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호박

 

몸속에서 녹 방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질병의 싹을 만드는 유해산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호박에는 피부와 폐의 염증 상태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도 들어있습니다.

 

 

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고 하네요.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서구식 아침식사를 할 때 딸기주스를 마시면 서구식 식단의 나쁜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트

 

혈압을 낮추고 스태미나를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염증을 퇴치하는 효과도 아울러 갖고 있으며 베타인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염증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와 토코페롤 성분은 염증을 예방하고 암 발생 위험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네요.

 

 

고추, 피망

 

고추와 피망에는 케르세틴, 시나프산, 페룰산 외에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항염증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강황과 함께 후추를 같이 먹으면 커큐민의 흡수를 크게 향상시킨다고 하네요.

 

 

체리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카테킨 등의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질병 발생 위험도 낮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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